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7시 현재 김포공항 활주로는 제설작업이 마무리돼 문제가 없지만, 목적지인 지방공항의 악천후 때문에 오전 6시50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제주행 비행기 등 13편이 뜨지 못했습니다.
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비행기 동체 위에 쌓인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는 '디아이싱' 작업으로 인해 정상 출발이 가능한 항공편도 30분∼1시간 정도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항공사는 집에서 출발하기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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