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호석 강간미수 혐의 실형 사진=양호석 인스타그램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30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양호석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양호석이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편 양호석은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나 폭력 전과가 알려지며 비난을
그는 2019년 4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 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 전 연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올해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