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에 걸친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피의자 김길태의 수사 자료와 신병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검찰로 송치되는 김길태는 심경에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검찰은 김길태가 이 양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강 수사를 위해 검찰은 대검 소속 진술분석관과 행동분석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리분석팀을 투입했습니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인데 현장검증을 다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 tgar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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