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제주 서귀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65만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러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팁으로 줄 현금 80만 원을 빌려주면 술값과 함께 정산하겠다"며 업주로부터 현금을 받은 뒤 술을 다 마시고 현금을 인출하러 가는 척 하며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귀포 시내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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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갖고 엄정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