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같은 학교 여학생과 여교사의 합성 나체사진을 제작해 돌려본 남중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오늘(11일) 진천의 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초부터 또래 여중생 5명과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교실에서 함께 보거나
같은 달 19일 가해 학생 중 1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청주의 한 교사에게 이 내용을 얘기했고, 교사는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수사 중입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