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주변 직장인, 시민과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지지도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 정당 지지도 / 사진=리얼미터 제공(연합뉴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2.9%, 더불어민주당이 40.6%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7.7%p로 벌어졌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p 올랐습니다.
이밖에 양당 외 정당 지지도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조국혁신당 12.5%,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0.5%, 기타정당 2.3% 등이었습니다. 무당층은 5.1%로 집계됐습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야권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 '국민연금개혁' 등 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