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온라인커뮤니티서 신상 확산…"일본서 매우 유명"
한국 여성 2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출국을 시도한 일본인 남성들 중 한 명이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사진 = X(옛 트위터) 캡처 |
오늘(14일)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남성의 개인 신상 등이 담긴 게시물이 확산했습니다.
글을 작성한 누리꾼 A 씨는 "서울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고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일본인 3명 중 한 명"이라면서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 B 씨(키X 모XXX)였다"고 적었습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남성의 프로필 사진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장면, 병원 홍보 영상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 서울 강남경찰서 외경. / 사진 = MBN |
앞서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이들은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항거 불능 상태의 한국인 국적 여성 2명을 추행·간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