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폐암과 흑색종의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화이자가 연구를 지원해 미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크리조티닙'은 폐암을 유발하는 이상 단백질 'ALK'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치료에 이용되는 '이필리무맵'은 체내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연구로 완치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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