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남지현이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쇼핑왕 루이’를 통해 확실한 여주인공으로 안착,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 한 남지현은 이후 ‘무영검’ ‘마이 캡틴 김대출’ ‘로비스트’ ‘대왕 세종’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엔젤아이즈’ 등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약 10년 정도 똑 소리 나는 아역 배우로 활약 한 남지현은 이후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박형식, 서강준과 함께 로맨스를 이끌어 가며 성인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또한 영화 ‘터널’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대 선배들과의 호흡도 척척 맞춰 나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낸 남지현은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MBC ‘쇼핑왕 루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드러내며 여주인공으로 안착했다.
경쟁작 ‘질투의 화신’ ‘공항 가는 길’에 이어 3위로 출발한 ‘쇼핑왕 루이’는 배우들의 연기, 연출, 대본이 어우러져 입 소문만으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수목극 2위까지 올랐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