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남북 공동 번영의 길을 열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우리의 역량을 주목하고 있고,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느냐 여부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정권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차원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너무나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 길이 옳은 길이고, 전쟁이 아닌 평화를, 군사적 해법 아닌 외교적 해법을 전 세계가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려는 것은 지금까지 세계가
그러면서 "부디 여야, 보수와 진보, 이념과 진영을 초월해 성공적인 회담이 되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국민께 간곡히 부탁드리고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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