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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날 내린 눈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재선출을 축하하고 올해 풍년을 알리는 상서로운 서설이라고 분위기를 띄웠지만 결국 이 눈은 인공 눈으로 밝혀졌다.
이날 내린 눈은 베이징 일대에 145일간 계속된 가뭄 끝에 기상국의 사
의혹이 거세지자 결국 베이징 기상국은 웨이보 계정에 올린 한 영상물을 통해 "기상조건에 맞춰 17일 아침 창핑구 다헤이산 일대에서 인공증설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이날 내린 눈이 인공 눈이었다는 것을 간접 시인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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