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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실무진이 어제 첫 만남을 가졌고, 박근혜 캠프 등 여권은 단일화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정치권 소식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1. 먼저 문재인 안철수 후보 실무진이 어제 만났죠. 새정치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4가지 의제에 합의를 했는데 큰 마찰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사실 실무진 협상 전에 안철수 캠프 측에서 민주측에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라며 잡음이 일었었죠. 역시 합의는 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다소 힘든 작업이 될까요?
3. 특히 단일화 방식 과정에서 합의를 도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기싸움 양상을 보면요?
-여론조사과 담판이 나오고 있는데 단일화 방식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4. 특히 '국민 연대'를 놓고 양측이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데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까요?
-그러다보니 꾸준히 신당 창당설이 나오는 것 같구요.
5. 단일화 협상이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서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것 같은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건가요?
-단일화가 잘 이뤄지기 위해 두 후보가 만난 것은 맞지만, 두 캠프에서는 만약에 있을 최악의 상황도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6. 이런 가운데 두 후보의 호남 구애도 남다른것 같은데요?
7. 그런가하면 박근혜 후보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쓴소리 한마디 이후 정책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여권은 공세를 지속하면서 바람차단을 하고, 박근혜 후보는 정책 행보를 하는 것. 투트랙 전략으로 보면 될까요? 아니면 필승카드를 아껴두고 있는 걸까요?
8. 박근혜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이 지금 표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걸까요? 긍정과 부정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데요?
- 사실 단일화가 누가 되든지 남성 대 여성, 성대결이라는 원초적인 구도는 있긴 한데요?
9. 이제 1:1 구도의 가능성은 높아졌는데, 전문가 가운데는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는 호남이,
대선은 PK 민심이 좌우할 것이라 이야기가 있네요?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