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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간 단일화 협상 파행 사태가
닷새만인 어제, 극적으로 봉합됐습니다.
이로서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정치권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데요
자세한 내용, 양영태 자유언론인 협회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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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상 중단됐던 단일화 협상..
어제 양측 후보가 만나면서 다시 물꼬가 터진 상황인데요?
-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주요 쟁점들)
2.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최고위원 전원이 사퇴..
안 후보가 말한 민주당의 정치쇄신 일환으로 해석되는데,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 어떻게 봐야 할까요?
- 후보등록 전까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차피 국민 참여경선이 어려워진 만큼 양보를 통해 명분을 확보하면서 단일화 국면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도 보이는데요?
3. 이제 최대 관심사는 단일화 방식일텐데 어떻게 보시나요?
- 남은 시간으로 볼 때 여론조사가 중심을 이룰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데요?
4. 양보론과 별개로 시한이 촉박하다 보니 두 후보 간 담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5. 그러나 두 후보 간 회동을 통해 단일화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시일이 촉박해 합의한 대로 후보 등록일 이전 단일화가 성사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6. 안 후보가 언급한 새정치공동선언이 함께 발표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7. 이번 국면을 바라보는 새누리당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당 지도부의 총사퇴에 대해 당장 눈앞의 단일화 협상 재개를 위한 '안철수 비위 맞추기용' 이라고 공격하고 나섰는데요?
- 야권 단일화에 맞설 여권의 대응,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이나요?
- 일각에서는 일단 ‘안정’을 맞대응 카드로 선택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8.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박근혜 후보는 나홀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
'야권 단일화' 움직임에 '준비된 여성 대통령'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9. 여론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이런 정국 속에서 단일화 협상이 재기되면서 여론의 향방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이러한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중 어떤 후보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까요?
- 박근혜 후보에 대한 여론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10.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의 흐름이 어떨 것으로 분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