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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을 맞은 자국어 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가 사물인터넷 IoT 시대를 맞아 도메인과 포털 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넷피아의 이판정 대표는 어제(9일) 서울 무교동 프리미어 플레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제대로 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겠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넷피아는 주소창과 검색창을 결합한 신개념 포털 사이트를 올해 9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한 달 뒤인 10월에는 국외에서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가량 늦게 선보인다.
지난 95년 도메인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넷피아는 99년엔 한글 인터넷주소를 한국에서 최초로 상용화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95개국 자국어 인터넷주소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이판정 / 넷피아 대표
- "넷피아는 지난 20년간 이름을 붙이는 리얼 도메인 네임에 대한 많은 연구를 했고 특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주소에는 제대로 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되고요 국제 팀을 많이 보강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 현지에 있는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고요 이미 중국에도 채용했고 프랑스도 이미 채용했고 그래서 현지에서 각 나라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함께 얼라이언스를 맺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