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이 지난 17일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기증받으면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시설로의 방문조차 쉽지 않은 국내 중증장애인, 농어촌, 저소득 독거노인, 무의탁노인들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외 개발도상국의 난민들이며 이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과 협력체인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의 선한 발걸음에 회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은“코로나 사태로 국내외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통감하여 이들 곁을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