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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자 3배 급증…오늘도 '찜통더위'
때 이른 무더위에 올여름 들어 세 명이 폭염에 목숨을 잃는 등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이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 전력수요 벌써 역대급…'블랙아웃' 우려
폭염과 열대야 속에 지난달 전력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력 공급예비율도 1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블랙아웃 가능성 등 전력수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9월 초까지 여름철 전력 수요관리에 들어갔습니다.
▶ 윤, 박순애 임명 강행…김승희 자진 사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음주운전 전력과 갑질 의혹이 있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37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 35일만에 원 구성…'사개특위' 갈등 여전
35일째 '개점 휴업' 상태였던 국회가 여야 합의로 김진표 의원을 국회의장에 선출하는 등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하지만, 사법개혁특위 구성 등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갈등의 불씨가 남았습니다.
▶ 시카고 무차별 총기난사…최소 6명 사망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독립기념일 축제를 즐기던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 사건이 벌어져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장에서 총기 한 정을 수거하고 용의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