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충남 보령시가 오늘(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철도건설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118.6km) 일원을 복선 철도로 개량해 고속화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에서 보령시 주포면 봉당리까지 총연장 8.6km, 총공사비 1524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장항선 개량 2단계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에 관한 사업추진현황 설명과 노선 현황 영상시청이 이뤄졌습니다.
진행 중인 사업이 오는 2027년 완료되면 기존에는 서울에서 보령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됐던 것이 고속전철 운행 시 1시간 20분으로 약 7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