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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국토교통 미래기술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습니다.
미래형 이동수단부터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 기술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BRT, 간선 급행버스입니다.
일반 버스와 달리 우선 신호를 받아 차량 정체 우려가 적고, 각 정류장에도 정확하게 도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버스 중간은 굴절 형태로 만들어 보통 버스보다 더 많은 인원을 태울 수도 있습니다.
'땅 위에 지하철'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미래 이동수단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국토교통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행사에는 250개 기관이 참여해 372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종학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 "기술대전을 통해서 국민과 소통하고 미래 기술 환경에 맞춰 국토교통분야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상상이 현실이 되는 국토교통 미래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술대전은 오늘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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