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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걸러내 삭제하는 AI 기술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24시간 자동 추적과 감시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해당 AI 시스템이 영상 속 얼굴과 사물, 청소년 은어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피해 영상물 여부를 파악하고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기존 삭제지원관의 수작업보다 속도는 1/80로 줄어들고 정확도는 3배 넘게 향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부모님이 알게 될까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