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반도건설의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1261가구)'과 금강주택의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944가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 단지 총 6350가구가 잇달아 공급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명칭으로 경기도시공사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전체 면적 475만㎡로 도시가 완성되면 3만1900가구, 8만6000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다산8경'을 재현한 6개의 테마공원도 다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이달부터 첫 분양이 진행되는 곳은 지금지구다. 중·고층 아파트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개통되면 다산역(가칭)을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고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직접 연결된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다산신도시는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6월 공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