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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in
- 린나이, 울트라파인버블 기술을 탑재한 친환경 보일러 선보여
- 린나이가 울트라파인버블(UFB) 기술을 탑재한 친환경 보일러를 선보였습니다.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는 보일러 내에 탑재된 울트라파인버블... 2024-10-25 16:27
김수형
- 디저트 열풍에 병드는 치아와 잇몸, 임플란트 치료하면 관리 끝?
- 탕후루, 토핑을 더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렛, 크루키, 아망추 등 최근 몇 년 간 유행한 디저트만 해도 수십 가지입니다. MZ 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들 음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과도하게... 2024-10-25 15:33
김수형
- 엑시온그룹, EMS기기 '미라클20플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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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이 전기근육자극(EMS) 트레이닝 기기 '미라클20플레이'를 출시한다.
엠투웬티가 생산하는 미라클20플레이는 근력운동, 다이어트, 체형관리, 마... 2024-10-25 15:28
- 교육 스타트업 BPx, NIPA와 IT 통번역 인력 양성 MOU
- 교육 스타트업 비피엑스(BPx)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와 정보기술(IT) 통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 2024-10-24 17:43
- 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2025’ 톱 1000 레스토랑 선정 기념 식사권 증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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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라 리스트(La Liste) 2025’ 월드 톱 1000 레스토랑 선정을 기념해 파인 다이닝 식사권 증정 이벤트 ‘오늘은 내가 파인 다이닝 심사위원’을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라 리스트 2025’에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인스타그램에서 서울신라호텔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좋아요’한 뒤,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레스토랑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됩니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4명에게는 각각 레스토랑 ‘라연’, ‘콘티넨탈’, ‘팔선’, ‘아리아께’ 중 한 곳의 코스 2인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레스토랑 4곳은 오는 26일까지 라 리스트 선정 축하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웰컴 디쉬와 로제 샴페인 1잔도 제공합니다.
한편, 각 레스토랑은 전국 각지 및 세계 각국에서 공수한 신선한 제철 식자재로 계절별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한식당 ‘라연’에서는 토종쌀 솥밥을 선보이고, 중식당 ‘팔선’에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마라를 활용한 메인 메뉴와 중국주를 사용한 하이볼 등을 선보입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에서도 제철 식재료인 옥돔, 대게, 자연송이, 단감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을 코스 요리를 제공합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2024-10-24 16:23
정예린
- LG유플러스-iM뱅크, 대학 캠퍼스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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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iM뱅크와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M뱅크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iM 유니즈(iM uniz)’를 출시해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일정 관리, 시설물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버추얼캠퍼스 ‘유버스(UVERSE)’와 iM 유니즈를 연동합니다.
또 AI 번역, 3D 모델링 등 각 사가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을 교류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iM 유니즈가 제휴를 맺고 있는 대학교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AI 기반의 학사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유망 기업과 협력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소통을 지속 확대해 가상 대학 캠퍼스 생태계를 확장하곘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2024-10-24 16:49
정예린
- CJ대한통운, 물류업계 최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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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물류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은 체험형 교육 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 교육장 시설 및 장비 등이 산업안전보건교육 규정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공단의 심사를 통과해야합니다.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등 현실감 있는 체험기반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간 건설, 제조, 전자기업의 교육장이 인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물류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처음입니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이번 인정 획득을 발판삼아 임직원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협력사 직원, 지역사회로까지 체계적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2024-10-24 16:32
정예린
- 현대차 영업이익 3.6조원 '선방'…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북미 지역 보증 연장 조치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실적에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올리며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현대차는 오늘(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5천80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42조9천283억원(자동차 34조195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천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현대차 역대 3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입니다.
미국 시장 등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차종 중심의 판매 호조로 '믹스 개선'(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증가)과 가격 인상, 우호적 환율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순이익은 3조2천59억원으로 3.0%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8.3%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을 두고 "북미 그랜드 싼타페에 대한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로 약 3천200억원의 충당부채 전입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01만1천807대로 집계됐고, 국내 시장에서는 공장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로 인한 물량 감소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6만9천901대 팔았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내부 혁신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세계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환율 하락, 금리 인하 등 불확실성 증대는 물론 중동,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내부적으로는 부문별 대응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는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위기관리 역량 제고와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글로벌 역량 확대,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수요 감소로 주요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꾸준한 체질 개선 노력으로 견고한 기초체력을 갖춰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내부 진단과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주주 환원 차원에서 올해 3분기 배당금을 지난 1, 2분기에 이어 주당 2천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금인 1천500원과 비교해 33.3% 늘어난 금액입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2024-10-24 15:17
김수형
- 초광역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 오는 28일 국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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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지역정주를 위한 글로벌 라이즈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대주제로 가톨릭대와 영산대, PWS GROUP이 주관하는 '초광역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이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포럼은 지역소멸방지를 위한 인재유입과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3개의 주제발표와 국내외 패널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영산대학교 김수연 부총장의 RISE 평생교육체계에서 글로벌 지·산·학 협력 모델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RISE UP 해외 벤치마크 사례로 펑이에청 절강성 칭화대 장강삼각주 연구원 부원장이 '지·산·학·연·금·용·개' 절강성-칭화대 사례에 관한 발표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가톨릭대 김미옥 성인학습지원 센터장 겸 글로벌경영대학 세무회계금융학과 교수가 RISE 평생교육체계와 글로벌 지·산·학 협력 모델 사례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산·학·연 패널토론은 인바운드를 주제로 국제와 국내현황을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지민 PWS 대표가 좌장으로 맡은 국제현황에서는 해외의 인재 유치, 기업 및 투자유치, 산학연계에 대해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며,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국내현황에서는 인바운드 정주 여건에 관해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에 가톨릭대 글로벌경영대학에서 개최한 경기도 지산학 동반성장 글로벌 포럼과 영산대학교에서 개최한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의 연장선상으로 김희정 의원실에서 주최하며 서울-경기(가톨릭대)와 부산-경남(영산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됩니다.
행사를 위해 한국에 참석하는 기관들은 Microsoft for startups, Draperdragon, Tencent, BITPEAK AI, 잉커법률사무소, 36KR, 중화직업교육사, 북경대 창업훈련영, 칭화대기술지주, 칭화대 기술지주(절강성), 절강성칭화대장강삼각주연구원, 중국중소상업기업협회, 하남성청소년소질발전센터, THINKER-X, ARINCHINA, HIREDCHINA, 공다다, 바이트댄스입니다.
인바운드 뿐만 아니라 국내 인재, 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역량 강화와 관련된 아웃바운드 주제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팁스타운에서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동훈 기자] 2024-10-23 16:46
이동훈
-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경찰의 날'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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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 이사장은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비롯해 경찰공무원과 그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관과 직업군인 등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업무상 재해나 불의의 사고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었을 경우, 그 자녀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10년간 2,747명에게 총 65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 중 경찰공무원의 자녀들은 905명입니다.
재단은 최근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사업을도신설하고, 순직경찰관 20명을 선정해 1인 당 1,000만원씩 총 2억 원을 매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2024-10-23 16:42
정예린
- GS그룹, 풍력 발전량 예측 상용화…허태수 '디지털 전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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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R이 인공지능(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상용화합니다.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어 신사업을 발굴한 첫 성과입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앞두고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재생에너지는 기상 조건과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불규칙한데, 이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면 발전기를 추가로 가동하거나 멈춰야 하고, 결국 발전사업자의 수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풍력은 태양광 발전보다 발전량 예측이 까다롭습니다.
산악 지형에 위치한 특성상 같은 발전단지 안에서도 발전기마다 위치와 고도가 다를 뿐만 아니라, 바람의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GS E&R은 업계 최초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덕분입니다.
지리·지형적 요인, 고도 차이, 지면의 거칠기 등 발전기 주변의 다양한 특성을 수치 예보 모델에 반영해 발전기별로 예측을 최적화했습니다.
GS E&R이 경북 영양과 영덕 일대 126MW급 대규모 육상풍력발전단지와 풍력 연계 ESS를 운영해 온 경험이 바탕이 됐습니다.
풍력 발전량을 예측하면 수익도 높일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따르면 발전량 오차율이 낮은 사업자는 전력거래소로부터 추가 정산금을 받을 수 있고,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정산금 수령액도 증가합니다.
또한, 국가 에너지 계획상 2036년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GS E&R의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이 국가 차원의 에너지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S E&R은 국내 풍력발전단지와 제휴를 넓히고, GS그룹 차원의 가상발전소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상발전소는 분산된 소규모 발전자원을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해 하나의 대형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미래 전력망을 책임질 기술로 주목받습니다.
사업의 핵심은 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정확하게 예측해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GS그룹이 장치산업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 산업으로 진출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사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디지털 AI 기술이 현업과 동떨어져 IT 부문만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 된다”며 디지털과 AI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2024-10-22 17:55
정설민
-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 증시 상장…정의선 "현대차는 인도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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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2일)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에서 정의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인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R&D 역량을 확장했다"며 "현대차는 인도의 일부로 자리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 기념식은 인도의 전통 방식인 촛불 점화로 시작했고, 정 회장은 직접 타종에 나섰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가 지난해 인도에 출시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전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 한국 돈으로 약 3만 2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습니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 규모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이며,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입니다.
현대차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 권역을 전략적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IPO 이후 인도법인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제품, 미래 첨단 기술 및 R&D 역량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에서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환경, 지역사회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2024-10-22 14:44
정설민
- 정의선, 모디 인도총리 면담…"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될것"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현지법인 상장이 예정된 인도를 찾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 21일 인도 델리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과 현대차그룹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IPO)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인도를 찾았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인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인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현지에서 28년 이상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왔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발전된 인도)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첸나이 현대차 1·2공장과 아난타푸르 기아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푸네 지역에 현대차 3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에 있는 푸네 공장은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내년 하반기 연산 17만대 규모로 완공됩니다. 현대차는 푸네 공장을 2028년 총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정 회장은 푸네 공장과 관련, "현대차에 있어 의미가 큰 거점이 될 것"이라며 모디 총리를 내년 공장 준공식에 초청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도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현대차그룹의 신사업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전기차(EV) 모델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EV 충전망을 설립하는 등 EV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와 협력하겠다"며 "인도기술연구소의 현지 개발 체제를 완결해 글로벌 소형차 개발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연구개발(R&D) 우수 인력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은 UAM, 로보틱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고, 자동차산업의 '게임 체인저'이자 스마트 모빌리티 설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SMR, 청정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나 양국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5년 모디 총리의 방한, 2016년과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2018년 인도 '무브 모빌리티 서밋', 2019년 청와대 오찬 등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2024-10-22 10:12
김수형
- 두산,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 재추진…합병비율 상향 조정
- 두산그룹이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안을 재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이 기존보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더 받을 수 있게 합병 비율도 재산정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3사 경영진은 오늘(2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 스캇박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회장,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들 3사 대표는 "사업구조 재편 목적은 자산의 효율적 재배치를 통해 투자여력을 높이고 연관 있는 사업 분야를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각 사의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 가치를 빠르게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들 경영진이 공개한 사업구조 재편안은 기본적으로 두산그룹이 지난 7월 발표한 재편안과 비슷한데,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 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 법인으로 인적분할한 뒤 신설 법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방식입니다.
두산 3사가 오늘 공개한 새 합병 비율은 기존보다 소액 주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이 기존보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더 받게 되는 구조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신설 법인의 합병 비율은 1대 0.043으로 변경됐다. 이는 기존 합병 비율 1대 0.031에서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은 기존 3.1주에서 4.3주로 늘어납니다.
또 분할합병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도 기존 75.3주에서 88.5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가졌다면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 7월 이사회 당시 종가 기준 비교 시 기존 안보다 약 39만원 증가한 셈이라고 두산은 설명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 재편에 따라 두산밥캣을 분할하면 약 7천억원의 차입금 부담을 덜고 원전 관련 설비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원전 역량에 덧붙여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약 62기 수주를 목표로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연 20기 규모의 SMR 제작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앞서 두산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합병하려 했으나, 주주들 반발과 금융당국 압박에 지난 8월 말 이를 철회했습니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를 두산밥캣 지분 소유 신설 법인으로 분리한 뒤 이 법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안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비영업자산을 정리해 1조원 이상의 투자여력을 확보하게 되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원전, SMR, 가스·수소터빈 등에 즉각적으로 투자해 적기에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 부족으로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주주들 입장에서 고민하는 에너빌리티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2024-10-21 18:08
김수형
- 선박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싸이터,국제해사기구 사이버보안 심포지움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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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싸이터(CYTUR, 대표 조용현)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연례 사이버보안 심포지엄에 초청받았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3회째를 맞이했으며, IMO 회원국 및 초청받은 해군들, 해양 전문기관 등지에서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해양 사이버보안 기술 최근 동향과 기술 개발 토의, 해양 AI 활용 및 위협 대응 기술, IMO의 선주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하며 이러한 논의 과정에는 미국 해군과 해안경비대, 일본과 프랑스 선급과 최대 선주사 등이 참여합니다.
특히, 이번 메인 행사에 미 해군과 같은 세션에 초청된 싸이터의 발표 주제에 대해 해외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싸이터는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해양 기업과 선박에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공격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며, 선박 설계-시운전-운항 각 단계에서 선박 수명주기 간에 필요한 핵심 보안기술과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싸이터가 보유한 자율운항선박, 스마트함정에 탑재되는 AI 기술 대상 사이버공격 탐지/대응 기술, 선박 사이버위험 예측 기술, 선박 사이버 보안 설계 기술 등 선박에 특화된 사이버보안 기술은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터(CYTUR) 조용현 대표는 “이번 IMO 심포지엄 초청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싸이터라는 기업의 입장을 넘어서서, UN 주요 회원국과 해양 학계, 산업계에 대한민국의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기술이 선박 사이버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세계에 보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2024-10-21 17:39
이승훈
-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4년째…총 3천892명 치료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어린이 사랑'과 '인간 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이 4년 차를 맞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단은 오늘(21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함께 희망을 열다, 미래를 열다' 행사를 열고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성과 및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함께했습니다.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은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연구를 지원하는 10년 간의 중장기 사업입니다.
지원사업단은 지난 2021년 이 선대회장의 유족으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 3천억원을 재원으로 출범했습니다.
소아암과 희귀질환은 다양한 질병과 적은 환자 수로 인해 치료법 개발이 어렵고 수도권 외 지역의 환자들은 의료 접근성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단은 전국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병원들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사업단은 1단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2단계에서 구체적인 치료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사업단은 유족이 기부한 3천억원 가운데 1천500억원을 소아암 환자 지원에 배정하고 완치율 향상을 위한 치료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소아 희귀질환의 진단 네트워크 및 첨단기술 치료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해 600억원을, 전국 네트워크 기반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하는 공동연구에 900억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사업단에 따르면 전국 202개의 의료기관과 1천504명의 의료진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9천521명의 소아암·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받았으며 3천892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2만4천608건의 코호트 데이터도 등록됐습니다.
오늘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소아암과 희귀질환을 이겨내는 환자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환자들의 꿈과 희망, 의료진의 헌신 등을 통해 이 사업의 가치와 기부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또 환자와 의료진이 병마를 이겨내며 꿈을 키워낸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진료받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됐습니다.
최은화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단장(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은 "사업단은 소아암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g@mbn.co.kr ] 2024-10-21 15:17
김수형
- 윤홍근 BBQ 회장, 미국 뉴욕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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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의 정문 벽화 제작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를 지원했습니다.
해당 소방 중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 유지에 기여했으며,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습니다.
앞서 BBQ는 지난해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뉴욕에서 BBQ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의 안전과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애써 주신 뉴욕 소방국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jeong.yelin@mbn.co.kr] 2024-10-21 15:12
정예린
- 쉐어박스, 디지털퓨쳐쇼에 XR 시네마틱 콘텐츠 선보여...몰입형 우주 탐험 경험 제공
- 콘텐츠 전문기업 쉐어박스(대표 신연식)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퓨쳐쇼에 몰입형 우주 탐험 경험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쉐어박스는 23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디지털퓨쳐쇼에 '쉐어링 코스모스(Sharing Cosmos)'라는 XR 시네마틱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 콘텐츠는 우주 탐험과 철학적 성찰을 결합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데, 관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우주선 이륙에서 무중력 상태 체험, 포탈 열기 등 상호작용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탐험을 경험하고, 특히 2D 필름 아트와 현대적인 XR 환경이 결합된 독창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우주의 근본적인 관계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고, 관객은 주인공이 겪는 심리적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쉐어박스는 몰입감 있는 이번 전시는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하고, 그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어 상호작용을 통한 오감 자극뿐만 아니라, 우주 속 공간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쉐어박스는 다양한 영상기과 혁신적인 기술을 융합하여 세대와 언어를 초월하는 몰입형 XR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시각,촉각,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인터렉티브 경험을 통해 사용자에게 높은 몰입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2024-10-21 15:03
김수형
- 뷰티 브랜드 LBB, 올리브영 입점…온라인몰서 탈모 완화 샴푸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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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엘비비(LBB)가 국내 최대 화장품 유통 채널 올리브영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입니다.
LBB는 지난 17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과 동시에 ‘LBB 리바이탈 엘릭시어 샴푸’가 판매 상위권 랭킹 5위를 달성했습니다.
LBB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하이엔드 스파 전문 기업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LBB 리바이탈 엘릭시어 샴푸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EXCELLENT 5-STAR'를 획득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로 ‘빠지는 모발 감소’, ‘모발 뿌리 볼륨 개선’을 포함해 총 8가지의 검증된 임상 결과를 획득했습니다.
LBB는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지점인 명동타운점, 강남 우성점, 파르나스 삼성 타운점에도 연달아 입점했습니다.
또 다음 달 서울 성수동에 개점 예정인 최대 규모 올리브영 매장, ‘뉴리테일 스토어’에서는 입점과 동시에 ‘하이엔드 LBB 스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수진 LBB 대표는 “올리브영 입점은 K-뷰티를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이자, 더 넓고 다양한 시장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2024-10-21 14:50
정예린
- 고려아연 “핵심전략광물 중국의 수출 통제 영향력 적은 이유는 고려아연 공급 때문"
- 비철금속 제조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경우 핵심 자원의 생산과 관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전략 광물자원인 비스무트와 안티모니를 생산하는 거의 유일한 기업입니다.
비스무트는 4세대 소형 원자로와 원자력 잠수함에 쓰이는 전략물자로 수출 때 건별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품목으로 고려아연은 연간 약 900톤의 비스무트를 생산해 국내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안티모니는 주로 난연제와 촉매제의 주 성분인 삼산화안티몬의 원료가 된다. 섬유와 플라스틱, 전자기기 등에 첨가해 불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 국내 시장 규모인 4,000톤 가운데 60%를 고려아연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안티모니와 갈륨, 저마늄 등 일부 금속을 전략물자로 지정하고 수출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중국 업체들은 자원을 무기화하고 국제가격 상승을 목적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안티모니 수출 통제에 나선 상황에서 국내 영향이 적었던 건 고려아연이 기존 60%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이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 때문이었다"며 "투기자본 MBK, 그리고 고려아연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아연과 은 등에서 수익조차 내지 못하는 영풍이 이런 전략광물자원을 관리하고 생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영풍·MBK 연합이 신청한 2차 가처분 결과가 이르면 내일(21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분쟁이 내일 또다시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2024-10-20 17:37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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