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와 노지훈 큰누나의 핑크빛 1대1 팬미팅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장민호와 누나의 만남을 주선한 노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노지훈은 누나에게 “식탁을 사주면 장민호 형과 셀카 찍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누나는 신이난 듯 식탁을 사주고 레드카펫까지 깔았다. 여기에 간장 게장, 통삼겹찜, 소불고기까지 직접 요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지훈은 “누나가 이날 너무 긴장해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노지훈의 누나는 ‘심쿵! 완소 꽃미남 장민호’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장민호를 환영하며 밝게 웃었고, 노지훈은 “지금껏 살면서 누나의 저런 표정은 처음 봤다. 정말 찐이었다. 누나랑 장민호 형은 6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말했다.
노지훈은 장민호와 누나를 이어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노지훈은 장민호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었고, 장민호는 “화려한 스타일보다 수수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연예인 중에서는 수지 씨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노지훈의 누나는 “내 이상형은 장민호 씨다”고 돌직구로 고백했다.
노지훈 누나는 장민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장민호 역시 진지한 태도로 임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노지훈 누나는 “장민호 씨 만나려고 결혼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미스터트롯’에서는
노지훈은 장민호를 ‘매형’이라고 불렀고, 노지훈 아내 이은혜는 장민호를 ‘아주버님’이라고 불렀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고, 노지훈 누나는 “평생 기억에 간직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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