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보자 송영훈씨 제공 |
벤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치고 도주하다가 주차된 차량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0시 32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에서 한 벤츠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플라스틱 파편이 튀어 주변 승용차 4대가 손상됐습니다
벤츠 차량은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고, 이후 약 200여 미터를 달리다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싼타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