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알렉스 곤잘레스에 이어 또 하나의 유망주 봉인을 해제했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조이 갈로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경기에서 왼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아드리안 벨트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동이다. 벨트레는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망주 순위 1위 조이 갈로를 콜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3년 40홈런, 2014년 42홈런을 터트리며 마이너리그에서 장타력을 과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2년 연속 40홈런을 넘긴 선수는 198
벨트레는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 슬라이딩 도중 엄지손가락을 다쳐 최소 2주 결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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