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MSN' 일원인 루이스 수아레스(28)가 12회째를 맞은 클럽 월드컵 새 역사를 썼다.
준결승 광저우헝다(중국)전 해트트릭(한 경기 3골), 결승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전 2골 등 총 5골을 쏘며 한 대회 개인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포항 스틸러스(대한민국) 소속 브라질 공격수 데닐손이 2009년 UAE 대회에서 달성한 4골.
↑ 수아레스가 높이 날아 바르셀로나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체사르 델가도(현 로사리오 센트럴)가 몬테레이(멕시코) 소속으로 기록한 5골(6경기)과 타이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선배 호나우지뉴(3골), 메시(4골)을 뛰어 넘어 구단 통산 최다골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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