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 테러와 지카 바이러스 등 악재가 이어졌지만 국내 여행사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3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21만 2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했고 모두투어의 송객은 9만 9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성장을 기록했다.
↑ <표> 3월 해외여행수요 [자료:하나투어 제공] |
모두투어도 같은 기간 일본(90%)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주와 남태평양 지역은 30% 안팎으로 늘었다. 이외에 유럽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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