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조약>
물고기 가면을 쓴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이 거리에 나온 이유는 플라스틱 공해에 제동을 걸 플라스틱 조약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환경 운동가들은 2040년을 목표로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일부 국가에서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
문제없이 플라스틱 조약이 체결되길 바라며 거리로 나온 겁니다.
▶ 인터뷰 : 마이클 / 시위자
- "플라스틱은 세상을 죽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독입니다. 세상을 죽이고 있습니다. 물고기, 인간, 동물, 생물계를 죽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막으려면 더 나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최종합의는 12월에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까지 이견이 좁혀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