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포스터.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이마트에브리데이는 20일부터 전국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 세이브더칠드런의 100주년 캠페인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포스터를 부착한다.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100가지 말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을 아이들이 직접 그림으로 그려 표현한 캠페인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통해 언어폭력도 아동에게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의료비 및 생계비를 통합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캠페인 웹페이지를 통해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처주는 말을 대신해서 자녀를 훈육할 수 있는 말을 전문가 의견으로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 페이지에서 아이에게 '말로도 상처주지 않겠다'고 서명하고 공유에 참여하면 건당 1000원씩 이마트에브리데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진행한 첫번째 아동 학대예방 캠페인에서 아이지킴이콜 112를 홍보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학대 피해 가정 35세대의 의료비 및 생계비와 123명의 학대 피해아동 및 학대행위자의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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