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16개 팀이 결정됐다.
오는 7일(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16강에 진출할 팀이 모두 정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AS 로마,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베식타스, 토트넘이 조 1위로 16강전에 올랐다. 이어 바젤, 바이에른뮌헨, 첼시, 유벤투스, 세비야, 샤흐타르,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샤흐타르가 조 2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16강 막차를 탔다. 사진=AFPBBNEWS=News1 |
F조는 맨시티가 샤흐타르전에서 1-2로 패했지만 승점 15점으로 일찍이 조 1위를 확정지어 타격은 없었다. 나폴리가 페예노르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탈락, 승점 12점을 기록한 샤흐타르가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H조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이 무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3-2로 꺾고 조 2위에 안착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