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하성(23)이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김하성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 영예를 안았다.
나눔올스타 소속 김하성은 3회초 박병호 대타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8회초 2사 1,2루에서 세스 후랭코프의 공을 노려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 김하성이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 영예를 안았다. 사진(울산)=옥영화 기자 |
기자단 투표 결과 김하성은
아쉽게 MVP를 놓친 호잉은 우수타자상을 받았다. 이어 우수투수상은 김윤동(KIA), 승리감독상은 나눔올스타를 이끈 김기태 KIA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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