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세먼지도 막지 못했다. 문학 경기장이 가득 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간의 한국시리즈 3차전 2만50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8 포스트시즌 13경기 누적관중은 총 24만260명이 됐다.
이날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많은 팬들이 혈투를 벌이고 있는 양 팀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한정, 지난 2014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1차전 이후 17경기 연속 매진이다.
↑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지만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은 관중으로 가득찼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