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시즌 최종전에 커다란 선물을 준비했다.
신형민, 김신욱, 김진수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 FC와의 K리그1 38라운드에 우승 기념 및 감사의 의미로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를 선물한다.
세 선수는 그간 받았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 사진=전북 현대 제공 |
이번 더 뉴 아반떼 차량 경품은 당일 유료 입장권 소지자 및 시즌권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형민, 김신욱, 김진수가 하프타임에 직접 추첨한다.
주장 신형민은 “전북이라는 팀의 명성은 성적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의 힘으로 이뤄졌다. 팬의 성원에 우리 선수들은 큰 자부심을 갖고 뛰고 있다. 올 시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신욱은 “올 시즌 내내 홈, 원정에서 우리 팬의 성원으로 선수들이 많은 힘을 얻어 우승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시즌 마지막 경기와 이번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월 말 부상으로 오랫동안 재활에 전념해야 했던 김진수는 “부
한편, 세 선수는 차량 경품 선물 외에 고창 강호 항공고를 비롯한 도내 학생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