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홍혜결-여에스더 부부.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오유경 아나운서에게 팩트폭행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를 지키는 힘- 면역력을 높이는 4가지 방법’라는 주제로 홍혜걸 ,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해 강의를 펼쳤다.
이날 오유경 아나운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를 보며 “두 분이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을텐데 언제나 신혼 같다”라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렇게 보여도 지난 24시간동안 싸우고 나왔다. 남편 표정에서 심술이 뚝뚝 떨어지고 나도 억지웃음 짓고 있는데 방송은 열심히 잘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오유경 아나운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면역력이 떨어졌고 비타민D 부족 판정을 받았다.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질문하자, 홍혜걸은 “유경 씨도 나이가 좀 드신거다. 매일 라디오도 진행하고 고등학생인
이에 여에스더는 “유경 씨 질문에 그렇게 대답하면 더 스트레스 받고 면역이 뚝 떨어진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는 말을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남편 홍혜걸을 타박해 현실 부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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