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 이어 '연애의 맛' 2호 커플이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대공원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이필모는 직접 싼 도시락을 챙겼고 서수연은 이필모의 자상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날짜를 기록할 수 있는 촬영 공간이 보이자 서수연은 이필모에 "우리 며칠이죠?"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어 서수연은 "처음 '안녕하세요' 했을 때부터? 그때부터는 한 달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잠시 고민하고는 "우리는 3일로 할까요. 우리가 세 번 봤으니까"라면서 "이후의 시간들은 하루하루가 되는 것으로 하자"말했고 서수연 역시 동의해 '썸'을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첫 만남부터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며 직진 고백, 연인이 된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 이어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연애의 맛' 두 번째 커플이 됐다. 이필모의 연인이 된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