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완벽한 컬링 선수로 변신했다.
14일 김민석의 컬링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김민석은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연출 황승기, 극본 배수영)에서 츤데레 컬링 선수 성찬으로 변신할 예정. 그가 맡은 성찬은 국가대표 남자팀에서 활동하다 전역 후 남녀 혼합팀으로 합류하는 인물, 김민석의 찰진 사투리 연기부터 컬링 선수로서의 역동적인 모습까지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석은 눈빛부터 자세까지 완벽하게 컬링 선수 같은 자태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양 손에 스톤과 브룸을 잡고 멋지게 드로잉 중인 김민석의 눈빛은 어느 때 보다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그는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집중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줬다는 후문. 컬링 선수로 돌아올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김민석은 “지난 2018 평창올림픽 때 온 국민을 뜨겁게 열광시켰던 종목 컬링의 선수 역을 맡게 돼 기분이 남다르다. 실제로 훈련에 임하고 보니 배울수록 매력적인 운동이란 생각이 든다. ‘닿을 듯 말듯’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번 주 금요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빙판 위에서 펼쳐질 김민석의 활약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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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