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2019 호주 오픈 출전 사진=JTBC |
15일 오전 방송된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는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2019 호주 오픈’을 단독 생중계 했다.
이날 정현 선수와 브래들리 클란의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하며 송민교 아나운서와 최천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지난해 ‘2018 호주 오픈’에서 정현(세계랭킹 25위, 한국체대)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16강에서 꺾었고, 전설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와의 4강 대결을 펼쳐 온 국민을
정현의 1회전 상대는 현 세계랭킹 78위에 올라있는 브래들리 클란(미국)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정현이 크게 앞서지만 최근 대회들에서 낮은 랭킹의 선수들에게 아쉽게 경기를 내준 만큼 방심할 순 없다.
과연 정현은 호주에서 다시 한 번 신화를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