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 상승을 이뤘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2호이자 달아나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이 0.256에서 0.257로 소폭 상승했다.
홈런은 두 번째 타석 때 나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0으로 팀이 리드하고 있는 2회초 2사 1,2루 찬스서 선발 닉 마르티네즈의 3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3m.
↑ 추신수가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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