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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롯데 20만달러 지급 소송 ‘1심 패소’

기사입력 2019-06-13 12:4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조쉬 린드블럼(32·두산 베어스)이 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제기한 바이아웃 20만달러 소송에서 패소했다.
부산지법 민사6부(김윤영 부장판사)는 13일 린드블럼이 롯데에 20만달러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린드블럼은 첫 해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210이닝을 소화했다. ‘린동원’으로 불리며 호평받은 그는 롯데와 재계약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한 조쉬 린드블럼은 2018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한 조쉬 린드블럼은 2018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1+1 년 계약이었다. 연봉 120만달러에 서명한 린드블럼은 2017년 재계약 시 20만달러가 인상된 140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단, 롯데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20만달러를 린드블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린드블럼은 2017년에도 롯데에 남았다. 그러나 2016년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해 협상을 새로 했다. 롯데는 재계약 의사를 표명했지만 90만달러를 제의했고 린드블럼도 제안을 받아들였다.
롯데와 린드블럼은 다르게 해석했다. 린드블럼은 구단이 140만달러 옵션을 포기한 만큼 바이아웃 2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롯데는 재계약 포기가 아닌 만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맞섰다.


한편, 린드블럼은 2017년 말 롯데와 결별하고 두산과 계약했다. 올해 그의 연봉은 170만달러다.
지난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를 기록, 리그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한 린드블럼은 올해도 호투를 펼치고 있다. 12일 현재 9승 1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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