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세계 물의 날'에 항의 시위>
쩍 갈라져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
그 위에 드러누운 사람들 사이로 AGUA, 스페인 어로 '물'이라고 쓰인 글자가 보입니다.
수용량의 10%밖에 남지 않은 스페인의 비뉴엘라 저수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 활동가들이 그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시위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인구 4분의 1이 안전하지 않은 식수를 마시고, 절반은 기본적인 위생시설조차 누리지 못한다고 하죠.
거의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UN '물 총회'도 열린 지금, 전 지구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 #세계물의날 #비뉴엘라저수지 #물시위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