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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손녀 태우고…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총 1.3km 질주…2분 거리를 약 49초 만에 주행
도로 전봇대 들이받으며 전복된 사고 차량
차량 5대 파손…60대 운전자 갈비뼈 부상
60대 운전자 "차량 갑자기 붕 떠…제트기 같았다"
경찰 "국과수에 사고 기록 장치·차량 감정 의뢰"
<출연자>
김연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윤미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담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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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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