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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마지막 `5일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두 후보가 현재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에서
남은 5일의 여론 흐름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 연구소장
이규의 정치평론가
양영태 자유언론인 협회장
이기주 시사문화평론가
모시고
이와 관련된 내용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제까지 공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박 후보의 우위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지지율 격차가 점점 좁혀지는 추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2. 특히 각종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여전히 1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누가 부동층을 더 많이 흡수하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3. 박 후보의 `굳히기'와 문 후보의 `뒤집기'를 위한 진검승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 두 후보의 남은 5일간의 전략,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4. 이번 선거 종반전에 나타난 가장 큰 변수 중 하나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영향력에 대한 얘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번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5. 어제 오늘 부재자 투표가 진행되고 있죠. 부재자 투표 유권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군인과 경찰공무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안보 문제에 민감한 유권자들인 만큼 이번 북한 로켓 발사, 부재자 투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6. 이번 로켓 발사를 문제 삼으며 문재인 후보는 현 정부의 안보 무능을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고, 박근혜 후보는 안보관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게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 지금 현 시점에서 본다면 유권자들은 어느 쪽에 손을 더 들어줄까요?
7. 국정원 직원의 불법선거운동 의혹도 대선 막바지에 나타난 큰 변수 중 하나죠.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의혹일 뿐이라지만 어찌됐든 결국 박근혜 후보에겐 조금 불리한 사안이지 않을까요?
8. 또 하나의 변수 중 하나가 바로 ‘투표율’이죠.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그렇게 본다면 이번 선거 투표율이 70% 넘는 결과로 나오게 될까요?
- 투표율이 70%가 넘는다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9. 세대별 투표율도 중요한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투표 독려 활동으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10.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변수 중 하나가 바로 지역별 표심이죠. 그 중에서도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정권’ 표심에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최대 접전을 보이고 있는 PK지역도 눈 여겨 봐야 할 곳이죠. 이 지역 표심을 예측해 보신다면요?
11. 마지막으로 5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문재인-박근혜 두 후보의 최후 필승 전략, 어떻게 전망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