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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출발은 아직 순조롭습니다. 새 정부 새 정책을 완성할 인수위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1. 박근혜 당선인이 조직과 인력을 축소해 '작은 청와대' 만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민정수석실 폐지'될 듯합니다. 민정수석실 폐지론 주장은 이미 몇 차례 등장했던 내용이죠. 민정수석실 폐지… 어떤 의미일까요?
2. 청와대 권한 축소와 함께 그 권한이 총리에게 가게 됩니다. 대통령의 권력 분산의지….힘 있는 총리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불러 올까요?
3. '책임총리제' 로 대통합 총리인성을 검토 중인 박근혜 당선인! 그야말로 새 대통령에게는 총리가 국정 운영의 중요한 파트너를 삼겠다는 의지인데요. 새 정부의 새 총리…어떤 인물이 현재 유력합니까?
4. 현실적으로 보면 책임총리제의 실현이 어렵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인사권을 갖은 총리가 2인자를 두지 않는 박근혜 당선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겠냐는 우려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이번 인수위 인사에 박정희 전 대통령 인맥의 2세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대 이은 인연일까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6. 이번 인수위를 통해 박근혜 당선인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닮은 점에 대한 얘기가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 정치쇄신과 경제민주화부터 시동이 걸릴 거라 예상됩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7.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가 구성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천거에 들어가 이달 말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진작부터 박 당선인이 '검찰개혁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죠. 최악의 경우 '조직성격의 재정립과 조직구조의 재구성' 수준까지 갈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검찰개혁… 파격적인 시도가 이뤄질까요
8. 검찰총장 후보군 추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후보군들 누가 있을까요
9. 민주통합당, 내일이 d-day 입니다. 합의 추대냐 경선이냐 여전히 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비대위원장 선출, 순조로울 수 있을까요?
10. 수많은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가장 최근은 정대철 상임고문, 박영선 의원 등이 다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후보군이 오르는 것도, 계파간 논쟁이 끊임없다는 것 아닐지……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 황석영 작가가 안철수 전 교수를 향해, "우선 대중운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현실 정치를 직접 보고 배우라는 충고인데요 . 평론가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정치인으로 살기 위한 '안철수 전 교수'의 다음 행보….무엇이 우선일까요?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