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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포기 취지 발언 여부를 놓고 벌이던
진실공방이 ‘회의록 행방 찾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전문가들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박창환 장안대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대화록 공방 사태의 진실을 가려줄 핵심자료가 ‘대화록’인데 존재가 묘연해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Q. 열람위원단이 확인에 실패한 대화록은 2007년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생산된 대화록으로, 노무현 정부가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것이지 않습니까?
Q. 대화록의 유실 경위, 또는 고의적인 자료파기 가능성 등을 놓고 노무현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상황인데요?
Q. 민주당에선 “남재준 국정원장이 불법복제판을 들고 기세등등하게 설쳐댄 배후에 이와 같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얘길 했는데요?
Q. 만약 누군가 고의적으로 대화록을 훼손했다면 처벌 받진 않는지요?
Q.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대화록이 없으면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녹음파일을 공개할 수밖에 없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만약 끝까지 못 찾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Q. 국정원 국정조사가 산 넘어 산입니다‥ 진선미, 김현 의원이 특위에서 사퇴를 했지만, 이번엔 증인문제가 난항인데요‥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Q. 게다가 새누리당은 국정원 직원 매수의혹과 국정원 여직원 인권탄압을, 민주당은 댓글을 이용한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조준하고 있는 등 보는 관점 자체가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Q. 지금 4대강 의혹도 커지고 있는데, 일각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동조 하지 않았으면 4대강 사업 절대 못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Q. 마지막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사태 짚어보겠습니다.
전 정권에서 해결했어야 할 일인데‥ MB정권 당시 고위층 인사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인해 덕본게 많아, 칼을 대지 못했다‥ 이런 주장도 나왔거든요?
Q.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정보가 새지 않은 만큼‥ 박 대통령의 의지가 여느때보다 강하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일각에선 왜 하필 지금 시기냐‥ 국정원 사태 물타기 하느라‥ 전두환 전 대통령 칼대기가 본격 시작된 것은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박창환 장안대 교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