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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이 내란 음모를 주동했다는 충격적인 혐의가
불거지면서 정국에 큰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박창환 장안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관련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의혹사건으로 정치권이 다시 술렁이고 있는데요. 우선 네 분께서는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행방이 묘연했던 이석기 의원.. 통진당 대책회의에 참석해 혐의내용 전체가 날조다! 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인데요?
Q. 33년 만에 내란음모 혐의.. 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현역의원이 내란음모혐의로 수사 받는 것,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Q. 지금 검찰과 국정원에서 말하는 혐의를 살펴보면.. 5월 달에 당원 100명이 국가기간시설 타격을 모의했다.. 유사시에는 총기를 준비하라.. 증거자료도 확보하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Q. 그런데요 일각에선 내란음모와 관련된 혐의를 적용해서 압수수색을 한 시점.. 이것이 약간 묘하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3년간 준비된 이사건, 왜 지금 전격수사하냐..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고 있는데?
Q.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가 사실이라면 용납못 할 충격적 사건이다! 라는 입장인데요, 진보당에선 ‘허위 날조’라며 촛불을 더 키워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Q. 만약 이석기 의원의 이번 사태가 사실이라면..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이번 사건이 사실이냐 아니냐에따라 국정원 입장에선 ‘양날의 칼’ 아니겠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박창환 장안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