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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밑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1년 동안 죽도록 일해 받은 돈은 500만원 뿐.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 신안군 염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섬노예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신안군 염전에서 일하고 계신
박영호 씨 연결돼 있습니다.
(인사)
1. 신안군 염전 쪽에서 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 신안군 신의도 섬노예 이야기가 알려져 굉장히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이 내용이 보도되기 전에 알고 계셨나요?
- 같이 일하시는 분들끼리 교류는 없는 겁니까?
- 나무 각목이나 쇠파이프로 폭행당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혹시 다른 염전 근무자분들도 이런 상황에 처해계신 분은 없는 건지요?
3. 신의도 주민들, 대부분 염전에서 일을 합니까?
염전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어느 정돈지요?
- 평소 근무시간은 어느 정돕니까? 페이는요?
-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무허가 직업소개소의 협박을 통해 염전 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언론에 따르면 다른 염전 인부 대부분이 이런 경로로 일하게 됐다던데 사실인가요?
5. 혹시 방송이 마치 신안군, 전체 염전 종사자들이 노예인 것처럼 편파적으로 보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 이번 사건으로 ‘신안 소금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타격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주문취소가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