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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낮에는 한여름처럼 덥지만, 해가 지면 빠르게 기온이 내려가 선선합니다. 이번 연휴 동안도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주말인 내일은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들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일요일과 현충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되는데요. 특히 절기 '망종'인 일요일부터는 다시 서쪽 지역들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한낮에 25도에 그치겠지만, 모레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60,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는 5에서 2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19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에, 제주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4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한낮에 강릉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30도 안팎의 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