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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 선수명단을 오는 22일 발표한다고 밝혔는데요.
주장 기성용이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 불과 승점 1점 앞서 불안한 조 2위를 달리는 대표팀은 다음 달부터 까다로운 상대들과 마지막 3경기를 치릅니다.
만만찮은 카타르 원정부터 조 선두 이란과 우즈베크 원정까지 대표팀의 운명이 결정될 쉽지 않은 일정입니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잉글랜드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주장 기성용은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축구 대표팀 주장
- "3경기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고, 특히 다가오는 카타르전이 저희에겐 중요하기 때문에 그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대표팀은 오는 22일 카타르전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29일에는 대비 훈련에 들어갑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 17분에 터진 펠라이니의 헤딩 선제골로 셀타 비고에 앞서갑니다.
맨유는 후반 40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후 더 실점하지 않아 1대 1로 비겨 1-2차전 합계 2대 1로 유로파 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리옹을 합계 5대 4로 이긴 아약스와 오는 25일 대회 결승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