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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의 철학을 담은 공간인 ‘두수고방’이 앨리웨이 광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첫 날인 10일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국수 나눔 행사, ‘연을 잇다’가 ‘두수고방’과 텃밭에서 진행됐습니다.
정관스님은 예전에 절에서 스님들이 탁발을 하고 남은 음식을 보관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곳을 ‘두수고방’이라고 했다며 이런 의미를 이어받아 이웃들이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같이 음식을 나눠 먹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