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8·29대책의 하나로 지방 미분양 아파트 5천억 원어치를 환매조건부로 사들이기로 했으나 실제 신청 물량은 6백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 주택 경기가 어느 정도 살아나면서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미분양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남영우 주택보증 사장은 환매조건부로 아파트를 주택보증에 넘기고 나서 3~10가구씩 소규모로 분양에 성공해 되사가는 일도 있어 시장이 좋아지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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