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터키에서 1조 1천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투판벨리의 광산지대에 갈탄을 주원료로 하는 150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 3기를 신설하는 것입니다.
SK건설은 이 발전소의 석탄 공급설비와 유동층 연소 보일러, 스팀 터빈 등 설비를 설계에서부터 구매와 시공, 시험 운전까지 일괄적으로 담당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내년 3월 시작해 2015년 2월쯤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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